안녕하십니까?
2016년은 우리 학회가 창립된지 2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앞날을 멀리 내다 보시고 학회를 만들어 주신 창립회원님. 어려운 역경을 딛고 괄목성장 시켜주신 회원님 한 분 마다, 그리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미래의 학회를 이끌어 주실 젊은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포스터와 브로슈어용 사진을 과연 구할 수 있을까? 한 블로거께서 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의 추암촛대바위로 TV에서 방영되는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장면이 바로 이 곳이랍니다.
해돋이가 시작되기 직전의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20년 전 우리 학회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태동하여, 현재 뇌혈관질환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치료기법을 선도하는 장년의 학회로 성장하였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그동안 학회가 걸어온 길, 현재의 모습, 미래의 비전은 물론 각 병원/센터에서 최선을 다하여 얻은 학문적 결실과 성과가 어두러진 우리 모두의 잔치, 2016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이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