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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Society of Korean Endovascular Neurosurgeons

ARCS 2020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원 여러분!

경자년 쥐띠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뇌혈관질환은 10년전까지만 해도 암을 제외하고 성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던 질환이었으나, 10년 사이 뇌혈관질환 치료 결과가 좋아지면서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성인 사망 4위를 차지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치료 결과가 호전되어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은 사망률을 기록하게 된 이유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선에서 환자를 담당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뇌졸중 중증도가 높은 급성기 뇌혈관 폐색 환자는 제한시간 내에 기계적 혈전제거술로 재개통을 하지 못하면 예후가 불량하고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들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약 4000례에 달하는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시행되었으며 이는 5년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급속도로 늘어나는 응급 시술을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적은 인력으로 24시간 365일 감당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이번 ARCS에서는 권역심뇌혈관센터 사업에 이어 추진될 예정인 지역심뇌혈관센터 사업의 현주소 및 앞으로의 정책 방향 그리고 우리학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인에 비교적 흔한 두개강내 뇌혈관협착과 관련된 급성 뇌혈관폐색에 대한 혈전제거술에 초점을 맞추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미 급성기 뇌경색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은 기계적 혈전제거술에 대해 비용대비 효율이라는 키워드를 적용할 때 흡인 우선이 좋을지, 스텐트제거술 우선이 좋을지에 대한 논의가 흥미로울 것입니다. 또한 재개통 시간 제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재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불량한 후방 순환계 동맥 폐색에 대한 재개통 치료를 다룰 것입니다.

제 2회 ARCS 및 춘계보수교육을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뇌졸중 치료 결과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수련교육 이사님을 비롯한 이사진 여러분께 감사 드리오며, 춘계 보수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 윤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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